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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수님 문의의 답변입니다.

작성자명원*****
조회수1173
등록일2008-07-03 오전 9:47:13
우선
"항생제 복용중 무리한 운동을 하면 인대에 문제가 생긴다"는 것은 근거없는 이야기인 것 같습니다.
항생제와 인대의 강도와는 별 연관성이 없습니다.
다만, 감기 등으로 인해 전신적 근육통이 생긴 경우에
무리한 운동을 하는 것은 좋지 않겠다는 것으로 받아들이면 될 것 같습니다.
과거 군복무 시절에 운동을 할 때는 팔굽혀 펴기를 많이 했는데
최근 다시 운동을 시작하면서 10회 정도 밖에 못하겠는다는 것은..
그 동안의 운동부족으로 인한
근육 기능 약화때문인 것으로 생각됩니다.
또한 근육의 크기나 강도가 충분히 유지되고 있는 상태라고 하여도,
그러한 기능을 장기간 사용하지 않으면 (약화뿐 아니라)
기능억제 현상도 일어나기 때문이기도 할 것입니다.
가벼운 무게로 꾸준히 반복하여 운동을 하면
기능억제는 회복이 될것이고,
그 후에는 본인이 들 수있는 무게의 80% 정도를
12~15회 반복하여 3차례 정도하면서, 서서히 무게를 증가시켜 나가면
근육의 강도도 증가해 질것입니다.
(2일에 한번씩하고 중간에 하루는 쉬고 하여서)
근육에 현미경적인 미세한 손상이 생길 정도로
반복 운동하면 근육량과 강도가 증가될 것입니다.
그러나 갑자기 무리한 무게를 반복해서 들게 되면 오히려
인대의 손상이 올 수 있고,
인대의 손상은 잘 재생되지 않으므로 더 손해가 되겠지요.
(결국 인대강화치료가 필요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물론 신경의 문제로 근육기능의 약화가 올 수도 있습니다.
자세한 판단을 위해서는 적절한 진찰을 받으실 필요가 있겠습니다.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질문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