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축구를 하다가 무릎을 약간 접찔러서 아프다가
병원을 찾게되었는데요 MRI검사를 해보자고 하셔서
해봤더니 후방십자인대파열이라고 나왔습니다. 첨에 넘어진 경위와
제 증상을 보시더니 의사선생님은 내측인대나 전방십자인대가 문제가 있을거라 생각하셨는데 MRI결과는 전혀 의외로 후방십자인대가 파열되었다고 나왔다고 말씀하시네요..
수술을 권하는 사람도 있고 권하지 않는 사람도 있다고 하셔서요
제 개인적인 사정상 5월에 장교로 임관하기 위해 훈련을 들어가야 하거든요.. 그래서 수술은 하지 않기로하고 일단 보조기를 차고 있기로 하고 지금 보조기를 착용하고 있습니다.
후방십자인대는 다쳐도 모르고 넘어가는 경우도 많다고 들었습니다.
하지만 이미 알게된 상황이고, 또 저는 5월에 훈련을 들어가야 해서요.. 4개월정도 남은 시간에 완전히 다치기전처럼 회복되길 기대하진 않지만 16주정도의 훈련만 견뎌낼 정도만 되면 저는 만족합니다.
정말 절박한 심정으로 프롤로 치료에 대한 글을 보게되었고 편한몸 정형외과가 프롤로 치료로 유명하다 하여 이렇게 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정말 절박한 저로선 마지막 희망입니다.
치료가 가능한지, 더 나아질수 있을지 답변부탁드리겠습니다 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