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에 다치셨으면 5개월이 지났으니 만성의 경우입니다. CT나 MRI에서의 소견이 그러하다 하더라도... 일단 이학적 소견(의사의 진찰 소견)이 중요합니다. 왜냐하면 그러한 특수찰영을 하였을 때, 30대 나이의 사람에서 30여%, 60대 나이의 사람에서는 거의 100%에서 척추 이상소견을 나타낸다는 것은 세계적으로 인정된 논문에 밝혀진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그러한 찰영으로 수술을 판단할 것이 아니라 현재의 상태가 진찰 소견상 꼭 수술을 하여야 하는 상태인지가 중요합니다. 만약 꼭 해야 되는 경우라면 먼저 수술부터 하고 추후에, 사고로 인해 약해진 (인대는 재생능력이 적으므로 나쁜 자세에 의해서도) 인대는 재생치료를 하면서, 신경과 근육의 치료 및 자세교정을 통합적으로 해주어야 합니다. 그래서 꼭 수술을 하지 않아도 되는 진찰소견이라면 제가 하는 여러가지 치료를 통합적으로 받는 것이 먼저 이겠고, 이러한 치료로써 재발없이 계속 괜찮을 확률은 80여%가 됩니다. 그러나 중요한 문제는 이런 생각을 가진 의사가 진찰을 하여서 판단하여야만 할 문제이다는 것과, 이런 절차에 따라서 진료를 시행하는 의사가 우리나라에서는 아직 많지 않다는 것이 또한 문제입니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