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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러 치료가 가능한지요?

작성자명편***
조회수3246
등록일2009-10-08 오후 2:14:39
안녕하세요?
몇번이고 망설이다가, 게시판에 올려진 선생님의 성실한 답변에 믿음이 가고 또 마음이 이끌려 이렇게 문의드립니다.

저는 올해 56세의 여자로 올봄 3월말 경에 무릅이 붓고 아파서 집근처의 의원에서 x레이 촬영한 결과 별다른 증세가 없어보였고, 의사선생님 말씀이 나이도 있고하여 퇴행성관절염이 오고있다며, 별다른 치료법이 없으니 진통제와 물리치료 등을 받는수 밖에 없다고 하셔서 그후 통증치료 등을 계속해 오던 중,

아무래도 아픈느낌이 이상하고 하여, 5월초 큰병원에서 다시금 엑스레이 촬영 및 mri 촬영결과 반월상연골 훼손및 두어달 동안 급격하게 퇴행성 관절염까지 온 걸로 판명되었고, 의사선생님은 빨리 관절경 수술을 하자고 하셨습니다 만

저는 수술뒤의 후유증(많은사람들이 고통을 호소하고 있었음)이 겁이나서 선듯 수술날자를 잡지 못했고

수술없이 치료하는 방법이 없는가 하고 인터넷을 뒤지던 중,
서울의 모 병원에서 프롤러 치료로, 퇴행성 및 반월상 연골도 회복시킨다는 기사를 보고, 그 병원을 찾아가서 1달에 1번씩 상경하여 현재 4번째의 치료를 받고 있는 중입니다만, 낫는 낌새도 보이지 않고 아픔은 여전하고 하여 요즘은 반신반의 하고 있는 중이기도 합니다.

만약 프롤러 치료로 가능하다면, 귀병원에서도 치료가 가능한지요?
사실 1달에 1번이지만, ktx 그 좁은 좌석에 앉아 하루만에 올라가고 내려오는 일이 여간 힘든일이 아니랍니다.
아님, 여러 의사선생님이 말하는 것처럼 반월상연골 훼손은 반드시 수술을 해야 하는지요?
선생님의 진솔한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아래는 mri 촬영결과 입니다-
1. Horizontal tear of MMPH
2. Degenerative OA
3. Degenerative ostero chondral, lesions, at medial chondral
of femur
4. joint effusion
5. Bone confusion at medial condyles of both fibia and femur
6. medial plica
7. Questionable cystic lesion between fibula and tibia .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