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전근개는 어깨의 4가지 근육(견갑하근, 극상근,극하근,소원근의 근육)및 그것의 건을 말합니다. 이 근육들이 어깨를 회전 시키는 역활을 하며, 어깨 관절을 둘러싸고 있는 근육들입니다. 그런데 파열이 되었다면, 그 정도(각각의 근육의 경미한 부분 파열인 경우에서부터 심하게 완전히 절단된 경우)에 따라 치료 방침은 틀려집니다. 대부분은 수술을 하지 않아도 되지만, 이렇게 간단히 질문하신 경우에는 수술 결정 여부를 알기가 어렵습니다.-_-;; 그리고 회전근개의 파열이 있으면 충돌증후군은 당연히 동반될 수 있는데, 상완골의 골두(팔뼈인 상완골에서 어깨 쪽의 머리 부분)이 어깨의 다른 부분(견갑골)에 부딪혀 움직임의 제한이 있는 경우를 말합니다. 수술을 꼭 해야되는 경우인지 아닌지는 해당 근육들을 하나 하나씩 구분하여서 진찰을 해 보아야 합니다. 이렇게 된 이유가 갑작스럽게 최근에 생긴 큰 사고에 의한 것이 아니라면, 즉, 과거의 사고라도 반드시 수술할 정도가 아니고 만성적인 경우이거나 서서히 이런 상태가 된 경우라면, 대부분은 분석적으로 근육을 하나씩 진단하여서 문제점을 찾아내고, 또한 주변 인대와 그 인대나 건, 근육에 않좋은 영향을 미친 이상들을 근원적으로 치료하여서 개선될 수있습니다. 단, 어깨 움직임을 세밀히 분석할 수 있는 능력과 그것에 해당하는 치료법들을(제 홈피의 특수치료법을 참고하시기 바라며) 잘 할 수 있는 선생을 찾아가야만 해결할 수있습니다. 또한 수술을 해야 하는 경우라고 하더라도 그 기본적 문제는 함께 내재되어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므로 수술을 먼저 하더라도 기능 개선을 위해서는 추후에 적절한 치료를 추가하여야 할 것입니다. 질문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