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서있는 자세에서는 증상이 없고, 몇 시간이상 누워있으면 증상이 나타나는 것으로 보면 될 것 같습니다. 그러면 누워있을 때 척추와 그 주위 인대 및 근육이 긴장을 하고 신경이 자극받는 문제인 것으로 판단됩니다. 등 중앙이 아니라도 신경은 중앙의 척추에서 나와고 그 척추를 받쳐주는 것이 인대와 근육이므로... 더 근본적으로 생각하면 평소의 자세문제가 원인일 것입니다. 평소의 문제가 눈에 띄지 않게 누적되어서 통증을 일으키는 부위 등의 중앙의 척추와 그것을 받쳐주는 인대와 근육 그리고 그곳에서 나오는 신경의 기능이상을 일으켰으나, 우리 몸의 자체적인 보상작용으로 인하여 증상이 숨켜져있다가 보상작용을 해주는 자세(서있는 자세)와 다른 (누워있는)자세를 취하면 보상작용이 작동하지 못하여 증상이 나타나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이렇게 유추해보면 거의 맞을 것 같은데, 문제점이 맞으면 그 것에 해당하는 문제(자세교정, 인대와 근육치료, 신경치료)를 여러가지 통합적인 치료법을 사용하여 개선하면 좋아지리라 판단됩니다. 치료는 보통 1주에 두번, 안되면 1번, 그것도 어려우면 시간 여유가 되는데로 해 나가도 됩니다. 왜냐하면 근본적인 치료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되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