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수한 근육의 문제가 4년이나 지속될 수 없습니다.
인대약화와 동반된 근육의 문제입니다.
아마 강태규님의 자세(몸의 균형)이 그 이전부터 (본인이 느꼈던지 전혀 모르고 있었던지 간에) 좋지않아 왔을 것입니다. 체중이나 힘이 많이 쏠리는 쪽으로 점차적인 인대 약화가 진행되면서,
(인대는 약해지면 재생이 잘되지 않기 때문에) 약화된 인대의 역활을 보충해 주기 위해서 근육이 점차 힘을 더 많이 쓰다 보니 만성적인 근육의 모임(단축)이 생긴 것이지요.

"이런 환자 보신적있으신지 고칠수는 있으신지?"라고 질문하셨는데,
제가 치료하는 환자 대부분이 이러한 환자들이고, 100명 중에 90명 이상을 완치시킵니다.
인대약화치료를 위한 (인대)증식치료=프롤로테라피, 만성적인 근육단축을 위한 치료(근육내 자극요법=IMS), 몸의 균형과 근육균형의 개선을 위한 테이핑치료를 시행하는 것이지요.

기립근과 연관된 인대는 무수히 많습니다. 인대를 수술해야 하는 경우는 기립근의 경우에는 거의 없고,
어깨나 무릎, 발목 등등의 관절 주변 인대 중에 한 줄의 (단면에서) 50% 이상 파열되었을 때 수술한다는 글을 잘못 이해하신 것 같습니다.
나을 수 있으니 방문하여서 더 자세한 진찰과 설명을 들으시면 강태규님께 도움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