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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호님 질문의 답변입니다.

작성자명원*****
조회수879
등록일2009-08-28 오전 12:02:09
요방형근 건의 문제는 허리가 안좋은 사람들 모두에게 있다고 보아도 무방할 정도로 흔합니다.
그러므로 여기에 문제가 생긴 환자는 거의 매일 보고 있습니다.

아픈 기간이 오래되었어도 치료기간은 큰 차이가 없습니다.
1년 아픈 사람이나 몇십년 아픈 사람이나 별 차이가 없습니다.

AK를 저도 알고 있습니다만,
이봉호님께서 질문에 서술하신 대로, 요방형근 때문에 능형근과 견갑거근이 당길 수 있고, 반대로 위에서 부터 당겨서 요방형근 건이 늘어나 건의 역활을 보상해주기 위해 결과적으로 요방형근의 단축도 생길 수 있겠지요? 대부분에서는 위로 부터의 문제와 아래로 부터의 문제가 동시에 있습니다만,
결과적으로 더 약해진 인대나 건 및 그 관련된 근육에 의해 통증이 나타나므로, 증상이 나타난 인대나 건과 근육은 (인대나 건은 재생이 잘되지 않고 심부근육의 단축도 해결되기 어려우므로 그에 적합한 치료인) 프롤로테라피와 근육내자극요법 및 테이핑치료가 필요한 것이지요.

저는 설명과 치료를 해나오면서 환자 분들의 90% 가까이에서 (친절 면에서나 치료성과 면에서) 만족한다고 생각합니다만... 사람이 하는 일이라 100%는 안되는군요...ㅠ.ㅠ (더 노력하겠습니다!)
안좋은 글을 올린 그 보호자는 결국 다시 와서 나름대로 만족한 결과를 가지고 돌아갔습니다. 직원들의 불친절도 제가 자주 지적하고 개선해 나가고 있습니다... 진료비는 서울의 어느정도 치료 수준에 있는 의사들에 비하면 저렴하고, 서울-부산이라고 달라야할 이유도 없는 요즈음입니다만...
접수도 않고 돌아간 적이 있다고 하시니 안타깝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