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세 학생인 남자입니다.
올해 2월말쯤에 집에서 추감기라는 운동기구를 만들어서 하다가 양쪽 손목이 아파다는걸(뻐근함을 느끼기 시작)느꼈습니다. 그래도 별일있을까 싶어서 통증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계속 추감기운동을 하였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날수록 계속 통증이 커지는 것을 느끼고 3월 중순 경에 인근 정형외과에서 "손목 인대에 염증이 생겼다"는 진단을 받았습니다.(왼쪽손목이 더 심합니다., 오른쪽 손목은 상대적으로 양호하지만 통증이 있습니다.) 그리고 3월 중순, 진단을 받은 이후로는 손목을 사용하는 운동은 전혀 하지 않았으며, 일상생활에서 가벼운 정도로만 사용하였고, 손바닥으로 바닥을 집는 행위나 손목에 무리가 가는 행동은 하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정형외과 초진일 이후 3달이 경과하였지만, 증상이 완치되지 않고 있습니다. 몹시 불행히도, 장경인대증후군 까지 생겨서 팔다리가 성하지 않은 상황입니다. 하여, 악화된 건강상태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 우울증증세도 느껴지고 합니다.
제가 다니는 병원의 선생님께 프로로테라피 치료법은 어떻겠냐고 물었더니 그 또한 치료의 한 방법이지만, 본원에서는 하고 있지 않다고 하셨습니다. 몇 가지 치료방법에 대한 특징에 대해 설명해주시고, 결론적인 말씀은 환자분의 선택이라고 하셨습니다. 제가 다니는 병원의 선생님을 신뢰하고 있지만, 치료를 위해서 프로로테라피를 고려하고 있습니다.

손목통증은 이럴 때 느끼고 합니다.
1. 컴퓨터 마우스를 잡고 있을때
2. 손목을 꺽는다거나, 물건들때
3. 수영하고 나서 나오면 양쪽 손이 얼얼합니다. 수영은 장경인대염 대체운동, 재활운동을 위해 하고 있습니다.
4. 누워서 배 위에 손을 살짝 올려놓을때
5. 그 외 차렷하듯이 손을 아래로 떨주어 놓고 있을때도 간헐적으로 통증이 느껴집니다.

손목에도 통증이 느껴지지만 손등에도 통증이 느껴집니다...찌릿찌릿하다거나 시큰시큰 하다거나...손목인대의 염증으로 인해 손등에까지 찌릿하다거나 시큰시큰한 통증이 전해지기도 하나요??

그림없이 글로만 설명을 하려니 정확하게 전달이 되었는지 모르겠습니다. 이런 팔 다리가 온전한 상태가 아니라, 정신적으로도 많이 지쳐있는 상황입니다.

인대증식주사를 맞으면 확실히 완치가 될수 있는건지, 부작용은 전혀 없는 것인지..학생이라 금전적부분이 많이 부담이 되는데요..비용은 얼마나 될 지 궁금합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메일로 답장해주셔도 됩니다.(webstyle14@naver.com)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