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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따뜻한 친절과 배려에 무한 감동 *^^*

작성자명박**
조회수1197
등록일2008-10-07 오후 10:15:56
수고많으십니다..


그동안 부끄럽게도 베푸는 친절을 받기만했지
고마움을 표현하는 건 쉽지않았습니다.
하지만,병원을 갔다오시면 끊이지않는 칭찬과 더불어
어머님의 흐뭇한 모습을 보고 덩달아 기분이 좋아져
어머님을 대신해서 이렇게 몇 자 적어봅니다.
물론 글로서 감사함이 다 전달될 수는 없겠지만
조금이나마 전달되기를 바래봅니다.

병원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러하듯
차가운 곳..딱딱한 곳..미소가 없는 곳..이라는 느낌이
제일 먼저 떠오르게 마련입니다.
그런데 어머님의 말씀을 듣고 있자면
전혀 다른 느낌으로 와 닿았습니다.


상병명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을 해주시며
꼼꼼히 관리해주시는 의사선생님!!
병원을 들어서면서부터 나갈 때가지
따뜻한 인사로 맞이해주신다던 간호사선생님!!
듣기만해도 흐뭇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환자 입장에서 ,환자 눈높이로 자세한 설명을 듣고 싶어도
의사선생님의 직관적이고 단조로운...
때론 건조한 어조의 설명에 익숙한 저희들에게 말이죠.
또한 늘 바쁜 업무에, 아픈 환자들을 돌보는 직업인지라
미소와 인사가 당연 힘들 수도 있는 간호사분들이기 때문이죠.

물론 예전보다 병원 이미지가 훨씬 나아진 것도 분명합니다만
들여다보면 시설은 좋아졌을지 몰라도 만족도는 예전과
별반 다를게 없다는걸 많이 느끼게 되기에
더더욱 친근하게 느껴진답니다.

무엇보다 몸이 좋지 못하셔서 그동안 여러 병원을
오랜기간 이용한 어머님은
병원을 가실 때도,갔다오셨을 때도
늘 굳은 표정이셨습니다.
그런데 요즘은 치료만족도와 더불어
즐겁게 병원을 이용하시는 모습이
너무 보기 좋답니다.


환자들의 바램은 ..
병원을 이용하는 사람들의 마음은 ...
소박합니다.
아픈 몸과 더불어 마음 한 켠도 늘 한 구석이 허전한 분들이기에
조금의 친절과 배려가 큰 힘이 된다고 여기며
상대적 만족도가 크다고 생각들면 거리는 무시하고서라도
그 병원만을 찾게 된답니다.


앞으로도 늘 지금처럼 한결같은
따뜻한 배려와 관심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