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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반 교정이란?


일반적으로 불균형하게 변형된 골반을 손이나 보조 기구를 이용하여 교정하는 것을 골반 교정이라 합니다. 그러나 정형외과에서의 골반 교정은 골절이나 외상에 의해 생긴 변형을 원래 모양으로 맞추는 것으로, 고관절 탈구에서 빠져 있는 대퇴골두를 제자리에 넣어주는 ‘정복(reduction)’과 원상복귀 시킨 후 유지하기 위해 보조기 착용, 견인, 석고붕대, 수술 등으로 ‘고정(fixation)’을 하는 과정을 뜻합니다.

골반 불균형이 생기는 원인은 무엇일까?

골반 불균형이 생기는 원인은 무엇일까?
선천적 원인 후천적 원인
  • 선천성 질환이나 소아기 질환으로 골반골 자체가 변형되어 성장이 불균형적으로 진행된 경우에 발생
  • 골절 후 부정유합(뼈가 어긋나게 붙는 것)에 의해서도 생길 수 있습니다.
  • 습관적인 잘못된 자세
  • 반복적인 편측 운동
  • 발의 부정렬
  • 잘못된 산후 조리로 인하여 골반이 비틀어지고 벌어지게 됩니다. 이는 골반뿐 아니라 몸 전체의 불균형이 일어나 각 부분을 담당하는 신경에 영향을 미쳐 관절염이나 어깨 결림, 만성피로, 무기력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골반 불균형 시 만성 요통과 소화불량, 만성 생리통 등 다양한 신체 증상 발생

골반이 틀어지게 되면 골반뿐 아니라 척추의 만성적인 요통과 하지로의 방사통이 생기며, 아래로 양 하지와 연결되어 있어 O다리, X다리 등의 원인이 되어 만성적인 하지 통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또한 골반부위와 연결되어 있는 소화기, 생식기 계통의 중추신경과 척추 굴곡을 유발해 이차적으로 주위의 신경을 압박해 소화불량, 만성 생리통, 만성 비뇨기계 장애, 만성질환, 두통 등 전신적인 신경계통 이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자극을 받으면 쉽게 늘어나는 복부나 허벅지 근육은 골반의 틀어짐으로 인한 물리적 스트레스를 받아 혈액 순환이 원활하지 못한 쪽으로 늘어나서 지방이 쌓이고 틀어지게 됩니다. 심한 경우 척추까지 영향을 줘 척추 비틀림, 부정렬증후군, 척추측만증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골반 불균형 치료는 어떻게?

1 1차 치료: 비 수술적 치료로 코르셋 등과 같은 보조기 착용
골반골 자체의 변형 없이 척추의 이상이나 다리 길이의 차이가 있는 경우, 혹은 골반부나 하지의 근육에 이상이 있는 경우 등에서 골반이 틀어질 수 있으며 원인 질환을 치료하면 수술 없이 자연 교정이 될 수 있습니다.

여성은 출산할 때 정상적으로 골반골이 벌어지고 아기가 나오면 다시 즉시 제자리로 돌아가게 되는데, 드물게 치골문합 부위가 벌어진 채로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많이 벌어지지 않은 경우에는 시간이 지나면서 저절로 제자리로 돌아오지만 심하게 벌어진 경우에는 코르셋 등과 같은 보조기를 착용해 제자리로 돌아오게 만드는 것이 좋습니다
2 2차 치료: 수술적 치료로 골반 절골술 시행
정형외과에서 자주 시행되는 골반 절골술은 골반 뼈를 잘라 부러뜨린 후 적절한 위치로 회전 또는 이동시켜 고정하는 수술적 치료 방법으로 질환의 종류 및 상태에 따라 다양한 수술 방법이 있습니다.

  1. 수술 전에 미리 계획한 위치에서 부분적으로 골반 뼈를 자르고, 비구가 대퇴골두를 충분히 덮을 정도로 골반뼈를 회전 및 이동시킵니다.
  2. 수술장에서 방사선 사진 검사를 통해 목표한 교정 정도를 확인하고 핀이나 나사못을 사용하여 교정한 위치에서 고정합니다.
  3. 소요시간은 약 2~3시간 정도이며, 수술 후 잘라낸 뼈가 붙을 때까지 일정 기간 동안 수술 부위에 체중을 싣지 않도록 목발 보행을 합니다.
  4. 주기적으로 방사선 사진 검사를 확인해 뼈가 붙는 상태를 보면서 부분적으로 체중 부하를 시작하다가 일정기간이 지나면 목발 없이 걷는 것이 가능해 집니다.
단, 수술 범위가 상당히 큰 수술이므로 신경 손상이나 과다한 출혈이 발생할 수 있으며, 좌골신경이나 대퇴신경이 손상되는 경우 해당 신경과 연결되는 근육이 마비되어 하지 운동의 장애가 올 수 있습니다.